시골에 사시는 할머니가 서울에 사는 아들네를 가기 위해 기차로 서울역까지 와서는 아들의 가르쳐주는 대로 택시를 타고 기사에게 아들네 주소를 주고 가자고 하였다. 목적지까지 도달했을 때 요금이 1만 6천원이 나왔다. 그러자 할머니는 8천을 내고 내리려고 한다. 당연히 운전기사는 '할머니 8천원 더 주셔야지요'라고 말했다. 이에 할머니는 '이 양반아, 시골에서 온 할머니라고 바가지 씌울려고 그래? 당신도 함께 타고 왔으니까 절반씩 내야할 것 아니야~!!'라면서 막무가내로 내려 아들네 집으로 들어가 버렸단다. ㅎㅎ-이 유머는 뽀빠이 이상용 유머에서 가져와 각색했음을 밝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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